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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혜림                                           일시 2012-12-12 13:56:06
  글제목  박완이 작가 "문제아 보고서"

 

 

 

박완이, 문제아 보고서, 푸른 책들, 2012, 12, 20

 

-목차-

1. 친구 보고서

2. 친구 아니야!

3. 비 오는 날의 전력 질주

4. 가식적인 김기민

5. 생리대 사건

6. 스파이의 반전

7. 하영이의 고백

8. 나를 뽑아 줘

9. 김기민, 토끼굴을 만나다

10. 질투심

11. 범생이의 일탈

12. 두 번째 태백이

13. 솔직한 게 나았을까?

14. 나냐, 쟤냐?

15. 돌아온 보고서

작가의 말

작품 해설

 

-줄거리-

기민이와 현섭이는 반에서 알아주는 앙숙 관계다. 학기 초, 사소한 장난이 계기가 되어 지금은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것이다. 툭하면 신경전에 주먹다짐까지 불사하던 두 아이는 결국 선생님의 명으로 친구 보고서를 쓰게 된다. 매일 점심을 같이 먹어야 하고, 일주일에 각각 한 번씩 서로의 집을 방문해 두 시간을 보낸 다음 방학 전날에 보고서를 제출해야만 한다. 마지못해 이 일을 받아들인 두 아이는 시종일관 실랑이를 벌이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 불량한 형들로부터 달아나기도 하고, 자기들을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은 스파이를 찾기도 하며, 토끼굴에서 추억을 쌓기도 하는 등 조금씩 추억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렇게나 싫어하고 미워하던 서로를 친구로 받아들이게 된다.

 

-최근작 : <문제아 보고서> -

저자 소개 : 1984년 대전에서 태어났으며, 한남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적성에 맞지 않던 전공으로 방황을 하다가 꿈을 좇아 문학을 배웠으며, 칭찬 한 마디에 동화를 쓰기 시작해 이제는 웃음과 감동을 주는 글을 쓰고자 한다. 문제아 보고서는 그의 첫 장편동화이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좌충우돌 친구 되기 프로젝트, ‘문제아 보고서를 쓰다

-미래에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고전이 될 만한 작품을 선보이는 '미래의 고전' 시리즈 30권으로 출간!

낯선 또래와 친구가 되는 것이 어렵지 않던 시절이 있었다. 왁자지껄 떠드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골목을 메우고, 아침마다 곳곳에서 친구의 이름과 함께 노올자!” 하는 외침이 따라붙던 때 말이다. 같이 놀고, 싸우고, 화해하는 동안 모르는 아이내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아이들은 세상 속에서 타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하지만 요즘은 어떠한가. 우리 눈에 띄는 거라곤 휑한 골목길과 놀이터, 학교와 학원과 집을 오가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내느라 바쁜 아이들의 종종거림뿐이다. 물론 이 와중에도 우정은 피어난다. 그러나 변변한 자기소개 없이도 은근슬쩍 무리에 끼어 놀다가 서로 친구가 되는 풍경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집안 형편, 성적 등의 조건들을 고려해 친구를 사귀고, 무리와 어울리지 않는 친구는 배척하고, 사소한 장난과 오해로 깊어진 갈등은 화해로 이어지기보다 외면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친구가 되어선 안 될 이유를 찾기 바쁜 아이들,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홀로 섬처럼 외로이 지내는 아이들,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은 사회는 결코 행복할 수가 없다.

이번에 '푸른책들'에서 출간된 박완이 작가의 문제아 보고서가 더욱 반갑고 미더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문제아 보고서는 앙숙인 두 소년이 서로에 대한 친구 보고서(일명 문제아 보고서)’를 쓰면서 상대를 알아가고 이해하며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린 작품이다. 친구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의 축적이라는 것을 일관성 있게 보여 주는 이 작품의 또 다른 이름은 친구 되기 보고서정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첫 작품을 내보이는 신인작가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탄탄한 구성과 핵심을 파고드는 힘을 보여 줄 뿐 아니라 캐릭터와 상황이 눈앞에 그려질 정도로 생생한 대화와 치밀한 심리 묘사, 주제의 진정성 등 문학이 가져야 할 기본기와 미덕을 고루 만족시키는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다. 탁월한 문학성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의 독자들에게도 꾸준히 읽히는 아동청소년문학의 고전이 될 만한 작품을 선보이는 '미래의 고전' 시리즈의 30권째 작품이라는 점 또한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좌충우돌 친구 되기 프로젝트, ‘문제아 보고서를 쓰다

-미래에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고전이 될 만한 작품을 선보이는 '미래의 고전' 시리즈 30권으로 출간!

낯선 또래와 친구가 되는 것이 어렵지 않던 시절이 있었다. 왁자지껄 떠드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골목을 메우고, 아침마다 곳곳에서 친구의 이름과 함께 노올자!” 하는 외침이 따라붙던 때 말이다. 같이 놀고, 싸우고, 화해하는 동안 모르는 아이내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아이들은 세상 속에서 타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하지만 요즘은 어떠한가. 우리 눈에 띄는 거라곤 휑한 골목길과 놀이터, 학교와 학원과 집을 오가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내느라 바쁜 아이들의 종종거림뿐이다. 물론 이 와중에도 우정은 피어난다. 그러나 변변한 자기소개 없이도 은근슬쩍 무리에 끼어 놀다가 서로 친구가 되는 풍경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집안 형편, 성적 등의 조건들을 고려해 친구를 사귀고, 무리와 어울리지 않는 친구는 배척하고, 사소한 장난과 오해로 깊어진 갈등은 화해로 이어지기보다 외면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친구가 되어선 안 될 이유를 찾기 바쁜 아이들,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홀로 섬처럼 외로이 지내는 아이들,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은 사회는 결코 행복할 수가 없다.

이번에 '푸른책들'에서 출간된 박완이 작가의 문제아 보고서가 더욱 반갑고 미더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문제아 보고서는 앙숙인 두 소년이 서로에 대한 친구 보고서(일명 문제아 보고서)’를 쓰면서 상대를 알아가고 이해하며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린 작품이다. 친구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의 축적이라는 것을 일관성 있게 보여 주는 이 작품의 또 다른 이름은 친구 되기 보고서정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첫 작품을 내보이는 신인작가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탄탄한 구성과 핵심을 파고드는 힘을 보여 줄 뿐 아니라 캐릭터와 상황이 눈앞에 그려질 정도로 생생한 대화와 치밀한 심리 묘사, 주제의 진정성 등 문학이 가져야 할 기본기와 미덕을 고루 만족시키는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다. 탁월한 문학성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의 독자들에게도 꾸준히 읽히는 아동청소년문학의 고전이 될 만한 작품을 선보이는 '미래의 고전' 시리즈의 30권째 작품이라는 점 또한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관계와 우정의 속성을 이해하고 친구가 되는 방법

기민과 현섭은 성격은 물론이고 집안 환경, 관심사 등 서로 맞는 게 하나도 없다. 학기 초만 해도 무난하게 지내온 두 아이는 물총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틀어져서 선생님까지 알 정도로 유명한 앙숙 관계가 된다. 둘은 서로를 문제아’, ‘재수 뽕이라고 부르며 툭하면 신경전을 벌일 정도로 갈등의 골이 깊다. 그러다 사소한 일 때문에 주먹다짐까지 벌이는 바람에 결국 친구 보고서를 쓰기에 이른다. 아이들이 문제아 보고서라고 부르는 이것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주도하는 아이와 당하는 아이를 단짝처럼 붙어 다니게 만들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두 아이는 각자의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보고서를 위해 붙어 다니면서 서서히 서로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이 변하는 묘한 경험을 하게 된다.

문제아 보고서에는 일상의 순간순간 생겨나는 아이들 사이의 갈등과 오해가 생동감 있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두 아이가 서로의 입장과 속내를 알아가고 여러 가지 일을 함께 겪으며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통해 관계와 우정의 속성을 절묘하게 보여 준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기,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기,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상대방을 배려하기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관계 맺기의 필수 항목들이다. 아직 타인에 대한 배려가 몸에 익지 않은 아이들은 의 입장만을 내세우며 또래들과 갈등을 겪고, 이를 공격적 혹은 소극적인 행동으로 표출해 고립되기 쉽다. 그러나 친구는 아이가 처음 만나는 세상의 일면이자 징검다리이며, 내면을 비추어 볼 수 있는 거울이다. 친구를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성장하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공집합이었던 두 아이가 투닥거리며 추억을 만들고 교집합을 이루어 마침내 진짜 친구가 되는 이야기에서 순도 높은 감동과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자신과 잘 맞지 않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있다면 그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아마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렇게 나눈 마음과 함께 쌓은 시간은 우정이라는 더 큰 선물로 되돌아와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 줄 것이다.

 

한남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출신 동문 박완이 작가의 『문제아 보고서』가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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